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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경계에서 검증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

API 경계에서 검증을 어디까지 해야 할까

백엔드에서 문제가 커지는 지점은 대개 비즈니스 로직 한가운데보다 입력 경계에서 시작됩니다. 요청 형식이 조금만 어긋나도 이후 흐름 전체가 모호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막아야 하는 것

  • 타입이 다른 입력
  • 필수 값 누락
  • 허용 범위를 벗어난 값

그 다음에 판단할 것

검증은 많이 할수록 좋은 일이 아니라, 책임이 어디까지인지 분명해야 좋은 일입니다. 컨트롤러에서는 형식과 계약을 검증하고, 서비스 레이어에서는 도메인 규칙을 검증하는 식으로 경계를 나누면 유지보수가 쉬워집니다.

기록해 둘 기준

한 번 정한 검증 기준은 문서보다 코드에 드러나는 편이 좋습니다. DTO, 예외 메시지, 테스트 이름에 같은 기준이 드러나면 팀 전체의 판단이 빨라집니다.